금융윤리인증위원회

| 실제 금융사고 사례 분석 통해 실효성 높여… "전사적 윤리의식 제고"

금융윤리인증센터가 지난 17일 키움F&I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금융윤리와 내부통제’ 대면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 환경이 복잡해지며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금융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금융윤리인증센터의 윤성식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금융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가치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윤 교수는 강의에서 △최근 금융권 윤리경영 트렌드 △내부통제 시스템의 핵심 원리 △사례 기반의 금융사고 예방 전략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금융권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임직원들이 금융윤리와 내부통제의 필요성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움F&I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금융윤리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건전하고 신뢰받는 금융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윤리인증센터 관계자는 “최근 금융환경이 복잡해지고 윤리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융윤리와 내부통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임직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금융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움F&I는 대표이사와 임직원 모두가 참석한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 차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다졌으며, 금융윤리인증센터는 향후에도 금융회사별 맞춤형 윤리·준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금융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자격인 금융윤리자격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며 △금융인의 윤리의식 내재화 △금융산업 윤리의식 고취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여 금융윤리에 관한 연구를 평가하고 자금 세탁 방지제도, 내부 고발자 보호제도, 청렴 반부패, 내부통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