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윤리인증위원회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금융사 임직원의 법적 리스크 예방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제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의 건전한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글로벌 금융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금융사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보험사인 삼성생명을 대상으로는 4월 16일부터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주요 개념과 최신 법령 동향,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범죄 예방 관련 내부통제 강화와 실무 적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다뤄졌으며, 범죄 및 검사·감독 사례로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금융산업에서 투명성과 규제 준수는 신뢰 구축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라며 "자금세탁방지제도 교육을 통해 금융사 임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전반적인 금융권의 윤리 경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융윤리인증센터 이번 온라인 교육 뿐 아니라 향후 금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윤리 및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이비엔(EBN)뉴스센터(https://www.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