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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인재개발원의 민간 산하 기구인 금융윤리인증센터는 LS증권 임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금융윤리와 내부통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금융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 자격인 금융윤리자격인증 자격증을 교육하는 기관이며 ▲금융인의 윤리의식 함양 ▲금융산업 윤리의식 고취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여 금융윤리에 관한 연구를 평가하고 자금 세탁 방지제도, 내부 고발자 보호제도, 청렴 반부패, 내부통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월14일~15일 LS증권 본사 강당에서 진행되며 교수진은 최광식 내부통제 전문가가 진행된다. 최광식 교수는 금융감독원 조사1국, 금융투자검사국, 기업공시국의 수석검사역을 역임하였다.
강의는 금융윤리와 내부통제 및 최근 금융사고 사례와 벌칙조항 그리고 징계사례 등을 교육하며 본 교육을 통해 자본시장법상 영업 행위규제를 통한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및 금융사고 사례를 통한 경영상 시사점, 책무구조도의 도입배경 및 추진경과 향후 일정등을 통한 내부통제 관리체계 운영 등을 목표로 교육한다.
현재 은행권 중심으로 책무구조도가 도입되었고 구체적으로 ‘내부통제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하거나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임직원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원활한 내부통제의 확립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우정사업본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에서는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금융윤리인증센터의 금융윤리자격인증 자격과정도 함께 도입하여 내부통제와 윤리 의식 함양을 동시에 고취를 진행중이다. 이런 책무구조도의 도입은 곧 전 금융권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IBK기업은행,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금융윤리인증센터의 자금세탁방지제도 및 내부통제교육, 청렴 반부패 교육등을 도입하여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LS증권의 전직원 교육으로 인해 금융투자업계 활발한 금융윤리의 교육도입이 이뤄질것으로 보여진다.
